[마니아리포트 조원범]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김태훈(28)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준수한 외모와 시원시원한 장타로 골프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훈은 지난해 드라이버비거리 297.09야드로 장타왕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을 거두며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김태훈은 올시즌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클럽을 야마하로 교체했고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KPGA 윈터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12일부터 열리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민호 마니아리포트 플레잉에디터는 "김태훈은 아이스하키를 골프에 잘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하키에서의 낮은 자세를 골프 스윙에 적용시킨 것이 장타의 비결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김민호 프로는 또한 '하체'를 주의깊게 볼 것을 당부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김민호 프로
경희대 골프경영학과 졸업
2004년 KPGA 준회원 입회
2005년 로하스 챌린지투어 6회 최연소 우승(만 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