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노기자 주기자의 난장판이 지난 주에 이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세남' 김태훈(28) 2편을 소개한다. 지난 8월 프로 데뷔 6년 만에 첫 승을 거둔 김태훈. 여기에는 갤러리의 발에 맞은 공 덕이 컸다는데 무슨 얘기일까. 김태훈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장타 대결을 벌였던 한국오픈에서 올시즌 유일하게 컷 탈락한 이유도 털어놨다. '장타왕' 김태훈이 밝힌 장타 비결과 자신의 이상형, 그리고 KPGA 윈터투어 및 아시안투어 등 2014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