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지난 해 미국PGA투어에 진출했다가 투어 카드를 잃은 김비오(22.넥슨)는 올시즌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뛰고 있다. 지난 주까지 8경기에 출전해 상금랭킹 25위를 달릴 정도로 성적은 나쁘지 않다. 2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하는 김비오는 우승후보로 김경태를 예상했다. “나흘간 10언더파 이상만 치면 만족한다”는 김비오는 “올시즌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상금랭킹 25위 안에 들어 내년 다시 PGA투어에 입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