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전은재]국내 유일의 유러피언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대회코스인 블랙스톤 골프클럽은 출전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열기로 뜨거웠다. 연습라운드에 나선 선수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퍼팅 그린.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머니’라는 골프 격언처럼 어차피 승부는 그린에서 나기 때문에 출전선수들은 퍼팅 그린에서 퍼팅감각을 조율하며 결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선 출전선수들의 모습을 마니아리포트 카메라가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