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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배상문 드라이버 연속 스윙

2013-09-30 11:58

[톱프로 스윙 따라잡기]배상문 드라이버 연속 스윙
[마니아리포트 조원범]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 후 금의환향한 배상문(27.캘러웨이)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국내 무대에서는 3년 4개월 만의 우승이다. 지난 5월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이후 컷탈락을 수차례 반복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배상문은 미국 진출 전 국내에서 손꼽히는 장타자였다. 그러나 미국 진출 이후 매년 드라이버 비거리가 감소했다. 올시즌에는 평균 285.3야드로 112위에 머물렀다. 정확도도 60%를 밑돌았다.

이번 신한동해오픈에서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98야드, 페어웨이안착률 80.36%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지금보다 드라이버 거리를 20야드 정도만 늘린다면 미 PGA 투어에서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문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을 감상해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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