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한지훈(25.콜마)은 스크린골프 프로대회 WGTOUR(더블유지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2013-14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가 예상됐으나 이후 주춤하면서 상금랭킹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지훈은 호쾌한 장타가 장점인 선수다. 드라이버샷을 할 때마다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에서는 상위권에 올라있으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 윈터시즌 활약을 기대케 하는 한지훈의 시원한 드라이버샷 연속 스윙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