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이상희와 박상현(30.메리츠금융그룹)의 지난 18일 끝난 동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상희(21.호반건설)는 김형태(36)와의 연장승부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고 이들을 바짝 쫓았던 박상현은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에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상희는 올시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박상현은 올시즌 성적이 들쑥날쑥한 편이지만 충분히 우승가능성이 있다.
이상희는 드라이버 비거리 291.96야드(40위), 페어웨이안착률 66.67%(76위)를 기록하고 있고 '스윙의 교과서'로 불리는 박상현은 각각 292.67야드(27위), 69.55%(52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 스윙을 비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