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홍순상(32.SK텔레콤)은 아이언샷이 좋은 편이다. 지난 달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72.2%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다. 홍순상의 아이언샷은 미국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머리를 고정한 채 어깨 회전 만으로 거리와 정확도를 얻는 아이언샷을 구사해 아마추어 골퍼들도 배울 점이 많다. 2013 발렌타인챔피언십 연습라운드에서 촬영한 홍순상의 칼날 아이언샷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