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윤채영(26.한화)은 빼어난 외모로 팬이 많은 선수다. 기량도 외모를 받쳐줘 스폰서의 만족도도 높다. 하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몰아치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윤채영은 외모 만큼이나 단정한 스윙을 한다. 지극히 교과서적이다. 하지만 체구(171cm)에 비해 거리가 나지 않는다.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승을 하려면 거리를 늘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스윙에 필요한 근육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윤채영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