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23.우리투자증권)는 2010년 2승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안신애는 기자 인터뷰를 통해 "힘든 일이 많아 골프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방황했다"며 "동계 훈련이 골프에 다시 흥미를 가져다줬다. 골프가 즐거워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신애는 슬럼프에서 벗어나 재기를 노리고 있다. 11일부터 제주도 롯데스카이힐CC에서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는 2라운드까지 선전하며 한때 공동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시즌 첫 우승이 기대되는 안신애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