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김하늘(25.KT)은 힘과 유연성이 좋아 파워 히팅을 한다. 반면 30대에 접어든 박희정(33)은 힘 보다는 부드러움으로 드라이버를 친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비슷하다. 젊은 나이의 골퍼들은 세게 클럽을 휘둘러 거리를 내고 나이가 있는 골퍼들은 정확도 위주의 스윙을 해야 한다. 분명한 점은 부정확한 장타 보다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정확한 샷이 좋다는 것이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샷 연속 스윙을 비교하며 스윙의 장단점을 분석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