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강경남(30.우리투자증권)과 황인춘(39.테일러메이드)은 올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다툴 후보들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두 선수는 드라이버샷도 공격적으로 구사한다. 거리와 방향성이 보장돼야 핀을 향해 샷을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경남과 황인춘 모두 무리없는 드라이버 스윙을 갖고 있다. 단단한 하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백스윙과 다운스윙이 이뤄지며 이를 토대로 강력한 임팩트가 구현된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을 비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