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프로 스윙 따라잡기]홍순상(32.SK텔레콤)과 노승열(22.나이키)은 국가대표 선후배 사이다. 엘리트 코스를 거친 선수들 답게 기본기가 탄탄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유연성이다. 근육량이 많은 홍순상은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노승열 보다는 몸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 차이는 고스란히 거리 차이로 연결된다. 노승열은 특히 임팩트시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이런 이유로 미국PGA투어에서도 장타자 대접을 받는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 스윙을 비교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