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김대섭(33.우리투자증권)과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는 장타자는 아니다. 거리 보다는 정확도에 치중해 스코어를 줄이는 선수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드라이버샷 구사시 다음 샷을 염두에 둔 전략을 구사한다.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이 좋기 때문에 가능한 스타일이다. 이들에게 배워야 할 점은 드라이버샷을 정확하게 치는 법이다. 백스윙이 크지 않고 임팩트 때도 풀샷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대섭과 김경태의 드라이버샷 연속 스윙을 비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