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김자영(22.LG)과 김효주(18.롯데)는 대기업의 후원을 받는 톱랭커들로 올시즌 상금왕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후보들이다. 지난 해 3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오른 김자영은 드라이버샷 평균거리가 250야드 정도 나가지만 정확도가 높아 올 해도 여러차례 우승 기회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프로무대로 뛰어든 김효주 역시 장타력 보다는 정교함으로 승부하는 선수로 지난 달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프로데뷔 첫 우승을 신고해 2013시즌을 기대케 한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샷 연속 스윙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