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최혜용(22.LIG손해보험)은 지난 2008년 프로입문 동기인 유소연(22.한화)을 제치고 국내 여자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오른 선수다. 그러나 2009년 개막전인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후 아직 우승이 없다. 드라이버샷 평균거리가 247.31야드인 최혜용은 “거리를 좀 더 보낼 수 있다면 우승 기회가 좀 더 자주 찾아올텐데...”라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 최혜용은 드라이버 구사시 경직된 몸의 움직임이 문제다.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면 아쉬움을 털어낼 수도 있다. 최혜용의 드라이버샷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