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한국남자골프의 대표 장타자인 김대현과 강경남의 드라이버 스윙은 어떻게 다를까.김대현은 파워넘치는 스윙으로 국내 최고의 장타자로 손꼽히며 강경남은 올해 KGT투어에서 297야드의평균 드라이버비거리를 기록하며 이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강경남은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2번의 준우승을 비롯해 top10에 5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랭킹 3위(3억3,256만원)을 기록했고, 김대현 역시 올시즌 미PGA Q스쿨 최종전에서 아쉬운 탈락을 경험했지만, 상금랭킹 5위(3억 718만원)로 코리안투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