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양수진(21.넵스)과 양제윤(19.LIG손해보험)은 아마추어시절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거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들이다.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스윙을 익혀 드라이버샷도 나무랄 데 없다. 두 선수 모두 드라이버 구사시 물 흐르듯 유연한 스윙을 한다. 특별히 단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동작들을 갖고 있다. 그 결과 두 선수 모두 250야드를 넘기는 장타를 치며 페어웨이 안착률도 60%를 웃돈다. 올시즌 나란히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두 선수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