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김민휘(20.신한금융)은 올 시즌 프로무대에 본격 데뷔한 루키다. 지난해에도 1부 투어에 뛰었지만 고작 6경기에만 나설 수 있었다. 신한동해오픈 우승 후 힘든 생활을 딛고 일어선 감동스토리가 알려지며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던 김민휘는 "모든 걸 포기하고 자신의 뒷바라지에만 매달려온 부모님께 이제야 무언가 해드린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챔피언에 오르며 시즌 상금랭킹도 3위(2억7836만원)로 껑충 뛰어오른 김민휘의 우드샷 스윙 영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