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김효주(17.대원외고)는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여자 골프선수였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대회에서 잇단 승전보를 울리며 세계무대에서도 리디아고(15)와 함께 기대주고 주목받았다. 김효주는 이제 프로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15일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앞두고 5억원 이상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을만큼 이미 스타덤에 오른 모양새다. 김효주의 가세로 내년 프로무대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제2의 박세리'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김효주의 벙커샷 연속스윙 영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