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김자영(21.넵스)이 올시즌 3승을 거둔 원동력은 안정적인 드라이버샷에 있었다. 김자영은 드라이버샷 평균거리가 255.29야드로 장타부문 25위에 올라 있다. 반면 페어웨이 적중률은 83.67%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편안하게 그린을 공략할 거리를 내면서 볼을 안정적으로 페어웨이에 떨어 뜨려 올시즌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 김자영의 스윙은 어깨 턴이 좋고 임팩트시 손목의 릴리스도 뛰어나다. 여기에 안정적인 체중이동까지 이뤄져 금상첨화다. 김자영의 드라이버샷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