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최혜용(22.LIG)의 올해 목표는 2승이다. 지난 해 우승컵과 인연이 없었던 만큼 올해는 눈높이는 높였다. 라이벌 유소연(22.한화)과의 경쟁도 자극이 됐다. 유소연이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반면 최혜용은 2008년 KLPGA투어 신인상 이외에는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올 시즌 최혜용은 독해지기로 했다. 나약한 선수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강하고 독한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새로운 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는 최혜용의 드라이버 스윙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