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전은재]신지애(26.미래에셋)는 현재의 자신이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아버지 신재섭씨의 존재를 꼽았다. 많은 주니어 선수들이 겪는 부모와의 불화도 주니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말하는 신지애. 신지애는 "주니어시절 아버지에게 많이 반항을 하기도 했고 내 고집대로 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조건 적인 반항보다는 내가 실력으로 부모에게 인정받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신지애가 사춘기 시절 아버지와의 트러블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