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김범준 PD]평균(170~175cm) 이하 신장의 골퍼들은 기성 클럽의 길이가 길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그러면 스윙이 불편해져 올바르지 못한 구질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비거리 면에서도 손해다. 이 경우 단순히 그립을 벗기고 샤프트를 싹둑 잘랐다간 역효과가 나게 된다. 클럽에도 밸런스가 있다. 밸런스는 유지하고 길이만 줄여야 한다. 미즈노 마스터 피터 박재흥과 MC 채보미가 키가 작아 슬픈(?) 골퍼들을 위해 클럽 피팅 처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