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터치]G투어, 최예지 스크린 여왕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191840260101706nr_00.jpg&nmt=19)
안녕하세요! 유혜연입니다.
여고생 최예지 선수가 2012-13 KT 금호렌터카 우먼스 G투어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거두며 초대 상금여왕에 등극했습니다.
최예지 선수는 3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인 한지훈과 이정은 선수를 1타차로 따돌렸습니다.
[유혜연 나레이션]
선두 한지훈 선수를 6타차로 추격하며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최예지 선수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극적인 역전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최예지 선수는 특히 1타차 선두로 맞은 마지막 18번홀에서 8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우승상금 2000만원을 차지한 최예지 선수는 초대 상금여왕에 오르는 기쁨도 함께 맛봤습니다. 최예지 선수의 인터뷰 들어보시죠.
상금여왕이 유력했던 한지훈 선수는 이날 12번홀까지 3타차 선두를 달려 낙승이 예상됐으나 심리적 압박감으로 13번홀과 15,16번홀에서 보기 3개를 범해 선두를 내주며 뼈아픈 역전우승을 허용했습니다. 한지훈 선수는 이날 역전패로 초대 상금여왕의 영예도 최예지 선수에게 넘겨야 했습니다. 최종라운드가 열린 대회 현장에는 LPGA에서 활약중인 유소연 선수가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유혜연 리포터 멘트]
한편 오는 9,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멘스 지투어 챔피언십이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과연 상금왕은 누가 차지하게 될 지,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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