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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터치]타이거 우즈, 전처와 재결합? '글쎄'

2013-06-19 18:25

[골프터치]타이거 우즈, 전처와 재결합? '글쎄'
[유혜연 멘트]
2013년 시즌에도 역시 골프계 화두 첫 주자는 타이거 우즈였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주 전처인 엘린 노르데크렌과의 재결합 가능성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또 다른 염문설이 터져 나오며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는데요.

재기를 노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올해에는 예전 황제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채보미 리포터 멘트]
타이거 우즈가 전 부인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미국 언론은 지난 17일 타이거 우즈가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에게 재결합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보미 리포터 내레이션]
지난 해 크리스마스때 반지를 건네며 다시 청혼했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전해졌는데요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우즈가 엘린에게 재결합 조건으로 2억달러, 우리돈 2100억원의 거금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채보미 리포터 멘트]
한편 복수의 미국 언론은 타이거 우즈의 재결합 관련 뉴스를 전하며 또 하나의 놀라운 이야기를 덧붙였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엘린은 우즈의 청혼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고, 우즈가 또 다시 외도를 할 경우 위자료 명목으로 약 3700억원을 내야한다는 단서 조항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재결합을 통해 안정을 찾고 다시 한 번 필드에서 황제의 포효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유혜연 멘트]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잠시, 또 다른 스캔들이 터져나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17일 미국의 골프닷컴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직전 오스트리아 장츠브르크를 찾아 평소 알고 지냈던 미국 스키선수 린지 본과 밀회를 즐겼다고 합니다.

골프닷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즈와 본의 염문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만큼 재결합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새롭게 황제로 떠오른 로리 매킬로이와의 경쟁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 또 머릿속이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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