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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야구' 박진만, 김영웅 5차전 선발 고수...원태인 포함 총력전 예고

2026-11-01 13:54

삼성 박진만 감독 / 사진=연합뉴스
삼성 박진만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4차전 결정적 실책의 주인공을 감독은 그대로 6번 자리에 세웠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일 대구에서 열리는 KIA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김영웅의 선발 출전을 두고 고민하지 않았다며, 이기려고 짜는 라인업에서 굳이 그를 뺄 생각은 없었다고 했다. 따로 얘기를 나누진 않았다고 했다.

김영웅은 지난달 30일 4차전에서 2-1로 앞선 7회말 김도영의 땅볼을 다리 사이로 흘렸다. 김도영이 2루까지 간 뒤 적시타 3개가 이어져 삼성은 2-4로 역전패했고 시리즈는 2승 2패가 됐다. 이기면 정규시즌 1위 kt wiz가 기다리는 한국시리즈로, 지면 시즌이 끝난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KIA 애덤 올러를 상대한다. 타격 때 불편함이 있는 강민호도 8번 포수로 나선다. 박 감독은 불편해도 본인 의지가 있고 베테랑으로서 해야 할 일을 잘 아는 선수라고 했다.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이고, 임시 마무리 원태인 등 불펜은 순번 없이 모두 대기한다. 박 감독은 승부처로 27일 2차전에서 4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올러를 꼽았다. 그를 빨리 무너뜨려 선취점을 내야 흐름을 탈 수 있다며 초반 공략을 강조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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