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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티켓은 챙겼다' LAFC, LA 더비서 2-2 무승부....손흥민 골은 오프사이드 취소

2026-10-26 16:00

LAFC의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LAFC의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MLS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손흥민(34)이 풀타임을 뛴 LAFC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LA 더비'에서 2-2로 비겨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6위(12승 11무 9패·승점 47)를 지켰다.

MLS는 팀당 34경기를 치른 뒤 콘퍼런스별 9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7위까지는 8강 1라운드로 직행하고, 8·9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9위 갤럭시(승점 41)와 10위 레알 솔트레이크(승점 39)가 맞대결을 남겨 LAFC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9위 이상을 확보했다.

손흥민은 4-2-3-1 전형에서 최전방 드니 부앙가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좌우엔 아르민도 지프와 레오 발타가 섰다. 전반 28분 부앙가의 슈팅이 막히고 흐른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온 필드 리뷰 끝에 유지되며 골이 지워졌다.

곧바로 위기가 닥쳤다. 전반 34분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가로챈 로버트 테일러가 오른쪽을 돌파해 내준 공을 조지프 페인실이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후반 초반 왼발슛 두 개가 무위로 끝난 뒤, 후반 6분엔 에릭 토미의 슈팅을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놓치자 페인실이 다시 차 넣었다.

LAFC는 2분 뒤 지프의 슈팅이 막혀 나온 공을 부앙가가 밀어 넣으며 추격했다. 후반 12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지프의 슈팅은 태클에 걸렸다. 후반 17분엔 손흥민의 크로스가 굴절돼 골문 앞에 떨어졌고, 발타가 밀어 넣어 균형을 맞췄다. 추가시간 8분 연이은 슈팅이 막힌 끝에 터진 부앙가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손흥민의 시즌 기록은 MLS 7골 15도움, 챔피언스컵 2골 7도움을 더한 9골 22도움에 머물렀다. 두 팀의 통산 전적은 10승 8무 10패로 팽팽함을 이어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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