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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본머스에 0-3 완패...공식전 8경기 무승, 캐릭 감독 경질 임박

2026-10-26 13:34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 / 사진=연합뉴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 / 사진=연합뉴스
본머스에 0-3으로 무너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이클 캐릭 감독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구단 내부에서 캐릭 감독의 해임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EPL 경기에서 완패하며 공식전 8경기 무승(3무 5패)에 빠졌다. 리그 성적은 1승 4무 3패, 승점 7로 16위까지 떨어졌다. 유일한 승리는 승격팀 입스위치전 5-2 승리이고, 강등권 18위 노팅엄 포리스트와 격차는 승점 1에 불과하다.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는 22일 코모와의 챔피언스리그 1-4 참패 뒤 캐릭 감독의 전술을 공개 비판했고,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데 이어 전반 0-2 열세에도 투입되지 않았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3위에 올려 정식 감독이 됐지만, 올 시즌 추락을 거듭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이미 후임을 물색해왔다며 나겔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과 하우 전 뉴캐슬 감독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두 사람 모두 무직이라 즉시 부임이 가능하고 이적료도 없다.

캐릭 감독은 거취를 묻는 질문에 확답을 피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했다. 다만 특별한 일은 예상하지 않는다며 평소처럼 일하고 있고 이곳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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