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대회가 한국배구연맹의 행정 착오로 국제배구연맹 규정과 어긋난 채 치러지자 선수 부족을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19일 여수에서 열린 남자부 A조 첫 경기에선 15명을 고루 기용하며 리그 개막 전초전을 치렀다. 장추안 18점, 레오 14점, 허수봉 11점이다.
1세트를 막판 집중력으로 따냈지만 2세트는 러셀과 김정호를 앞세운 OK저축은행에 17-25로 내줬다. 3세트는 레오와 허수봉 쌍포로 가져왔으나, 4세트엔 강서브에 흔들려 승부가 5세트로 넘어갔다.
5세트 초반 러셀의 서브 에이스로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연속 득점과 서브 에이스로 10-7로 뒤집었고, 장추안의 서브 에이스와 레오의 퀵오픈으로 15-10을 만들었다.
10명으로 맞선 OK저축은행은 러셀이 25점, 베테랑 전광인이 공격 성공률 77.78%로 18점을 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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