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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입스위치 꺾고 개막 7연승...홀란 멀티골 득점 선두

2026-10-18 21:42

엘링 홀란 / 사진=연합뉴스
엘링 홀란 / 사진=연합뉴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EPL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맨체스터 시티가 17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EPL 7라운드에서 입스위치를 3-2로 꺾고 개막 7연승을 달리면서, 마레스카는 새 팀 부임 뒤 개막 7경기를 모두 이긴 리그 첫 감독이 됐다. 재정 규정 위반 판결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승점 21을 쌓아 한 경기 덜 치른 2위 아스널(5승 1패·승점 15)과 6점 차로 벌렸다.

해결사는 엘링 홀란이었다. 전반 18분 제레미 도쿠의 크로스를 필 포든이 왼발로 돌려놓아 앞섰지만, 3분 뒤 올 시즌 입스위치로 이적한 마에다 다이젠이 몸싸움을 이겨내고 EPL 7경기 만의 첫 골로 균형을 맞췄다. 홀란은 34분 마테오 코바시치의 크로스를 헤더로 꽂았고, 후반 24분 수비수를 힘으로 버텨내고 왼발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시즌 8골로 이사크(리버풀·5골)에 3골 앞선 득점 선두다. EPL 5시즌 139경기 120골이 된 그는 페널티킥을 뺀 필드골도 100골을 채웠다. 40분 왼발 발리로 해트트릭을 이루는 듯했지만 크로스를 올린 엔소 페르난데스의 오프사이드가 VAR로 확인돼 취소됐다.

맨시티는 45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 차까지 쫓겼지만 승리를 지켰다. 다만 홀란은 추가시간 슈팅 과정에서 잭 클라크의 축구화에 왼쪽 정강이를 부딪쳐 경기 뒤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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