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은 17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B 조별리그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확보했다.
첫 경기 알리사(라오스)를 2-0(12-1 12-0)으로 꺾은 뒤 프린스 아구스틴(필리핀), 요가 아르디카 푸트라(인도네시아), 바쯔엉장(베트남), 와세 아키노리(일본)를 모두 2-0으로 눌렀다.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물러서게 한 뒤 짧은 공격으로 점수를 쌓는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테크볼은 곡선형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종목이다. 탁구의 각도, 축구와 족구의 볼 컨트롤, 세팍타크로의 공중 공격이 결합됐다. 세 번의 터치 안에 공을 넘겨야 하고 같은 신체 부위로 연속 접촉할 수 없다.
한국은 남자 단식과 남자복식(이준석·이태빈), 혼합복식(김은준·장은서) 3개 종목에 출전한다. 19일 준결승, 20일 결승이 치러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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