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예지는 12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 박보겸, 유서연(이상 4언더파 212타)에게 한 타 앞섰다.
돌아온 길도 험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박예지는 2024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지난 시즌 2부 드림투어에서 주로 뛰다 올해 복귀했다.
후반이 달랐다.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1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12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16·17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 정규 투어 첫 승을 메이저에서 따낼 기회다.
선두권은 요동쳤다. 1·2라운드 선두였던 홍진영은 4타를 잃어 공동 4위(3언더파 213타), 대상 포인트 1위 서교림은 공동 6위(2언더파 214타)로 밀렸다.
이변도 나왔다. 노승희는 16번 홀(파3)에서 정규 투어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8천만원 상당의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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