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일)

축구

8경기 만에 침묵 깬 손흥민, 솔트레이크전 1골 1도움...LAFC는 6경기째 무승

2026-09-06 15:48

LAFC 손흥민(오른쪽)이 드니 부앙가와 골 세리머니 하는 모숩. / 사진=연합뉴스
LAFC 손흥민(오른쪽)이 드니 부앙가와 골 세리머니 하는 모숩. / 사진=연합뉴스
침묵은 깨졌지만 승리는 오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FC(LAFC) 손흥민이 공식전 8경기 만에 골을 넣고도 팀의 무승 사슬은 끊지 못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6 MLS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공백은 길었다. 지난달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리그 4호 골 이후 공식전 7경기 동안 침묵했다. 이날 MLS 5호 골로 시즌 공식전 득점은 7골이 됐고, 리그 11호 도움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12도움)에 이어 도움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솔트레이크는 그의 먹잇감이다. MLS 진출 후 이 팀을 상대한 4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6골 3도움을 쌓았다.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 1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드니 부앙가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4분 뒤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38분에는 부앙가의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 원터치로 밀어 넣어 다시 앞섰다.

후반은 버티기였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연이은 슈팅을 막아냈지만 후반 30분 노엘 칼리스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42분에는 손흥민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을 노렸으나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이 걷어냈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리그 6경기 무승(4무 2패)의 LAFC는 승점 37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간신히 지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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