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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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챔피언도 막지 못했다...배준서, 박태준 꺾고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남자 58㎏급 우승

2026-09-06 15:16

왼쪽부터 박태준, 배준서, 서은수, 비토 델라킬라. /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박태준, 배준서, 서은수, 비토 델라킬라. / 사진=연합뉴스
배준서(강화군청)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을 꺾고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정상에 섰다.

배준서는 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남자 58㎏급 결승에서 박태준을 라운드 점수 2-1(9-15 7-2 14-13)로 제압했다.

3라운드가 승부처였다. 6-13까지 밀린 배준서는 몸통 공격으로 2점을 만회한 뒤 종료 3초 전 몸통 뒤차기로 4점을 보탰다. 여기에 박태준의 한계선 이탈 감점 2점이 더해져 14-13으로 뒤집었다.


여정도 험난했다. 16강에서 이란의 아볼파즐 잔디를 2-1로 눌렀고,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서은수(한국체대)를 2-0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은 서은수가 가져갔다.

여자 49㎏급에서는 푸샤오루(중국)가 류유윈(대만)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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