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69-95로 졌다.
출발은 좋았다. 강이슬(우리은행)과 이소희(BNK)의 득점을 앞세워 1쿼터를 31-24로 마쳤다. 흐름은 2쿼터에 뒤집혔다. 프랑스 주포 마린 요하네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격차만 벌어졌다.
주포들의 침묵이 뼈아팠다. 1차전에서 27점을 몰아쳤던 박지현(LA 스파크스)은 2득점, 강이슬은 8점에 그쳤다. 팀 내 최다는 허예은(KB)과 이해란(삼성생명)의 12점씩이었다.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프랑스는 FIBA 랭킹 2위이자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 팀이다. 한국은 15위다.
1승 1패의 한국은 B조 2위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0년 이후 16년 만의 8강을 노린다. 3차전 상대는 7일 오후 9시 30분 만나는 헝가리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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