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노선 다툼은 정리 국면이다. 현재 5위 두산은 곽빈이 7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LG에 0-1로 져 주중 3연전을 스윕당했다. 다만 6위 NC와 승차가 5경기 반이다. NC는 가장 많은 31경기를 남겨 대역전을 노려볼 수 있으나, 7위 롯데부터는 사실상 어렵다. 특히 9연패로 9위까지 밀린 한화는 가을야구가 사실상 무산됐다.
선두 경쟁은 치열하다. KT가 승수를 추가하며 삼성에 반 경기 앞선 선두에 섰다. 최종전까지 동률이면 2021년처럼 1위 결정전이 열릴 수 있다.
당시 KT가 삼성을 1-0으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통합우승했던 만큼, 두 팀 모두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하고 싶은 상황이다.
3위 경쟁도 뜨겁다. LG가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여기에 MLB에서 돌아온 고우석이 합류해 힘을 받았다. 그는 규정상 포스트시즌엔 못 뛰지만 지친 불펜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에게 마무리를 맡기고 고우석을 불펜에서 길게 쓸 구상을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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