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차는 이미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선임안을 의결했고, 코치진 6명도 함께 합류했다.
경력은 유럽에서 쌓았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FC바르셀로나 수석코치를 지냈고, 2019년 스페인 대표팀을 이끈 뒤 모나코(프랑스), 그라나다(스페인), 소치(러시아)를 거쳤다.
계약에는 조건이 붙었다. 협회는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의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2027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기는 조항을 담았다.
약속은 결과가 아니었다. 모레노 감독은 "결과를 보장하겠다고 장담하지는 않겠다"면서 "노력과 진실, 존중을 약속드린다. 하고 싶은 말은 오직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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