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은 2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무고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월드컵 휴식기 뒤 두 경기를 내리 졌던 인천은 직전 라운드 전북전 승리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27을 쌓은 인천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5경기 무승의 울산은 4위를 유지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인천이 40분 김성민의 크로스를 페리어가 왼발로 마무리해 앞서자 2분 뒤 울산 이동경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후반 10분 이비자의 슈팅을 수비수 정승현이 골대 안에서 걷어냈는데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는 인천 벤치의 항의에도 득점은 인정되지 않은 것이다.
승부는 마지막에 갈렸다. 무고사가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낸 뒤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던 그는 석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8호 골을 기록한 그는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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