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1(화)

축구

서울, 부천 원정서 3-1 완승...2위와 승점 8 차 선두 굳히기

2026-07-19 23:41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득점 자축하는 서울의 정승원. / 사진=연합뉴스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득점 자축하는 서울의 정승원. / 사진=연합뉴스
K리그1 선두 FC서울이 부천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기며 격차를 더 벌렸다.

서울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를 3-1로 제압했다. 승점 39가 된 서울은 2위 강원FC(승점 31)에 8점 앞서며 선두를 지켰고, 리그 무패도 5경기(4승 1무)로 늘렸다. 반면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가 끊긴 부천은 승점 19로 10위에 머물렀다.

지난 4월 9라운드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겼던 서울은 이날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분 정승원의 코너킥이 골대로 휘어졌으나 골키퍼 김형근이 쳐냈고, 전반 13분 바베츠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부천도 전반 27분 갈레고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균형은 전반 42분 깨졌다. 바베츠의 슛이 수비 발에 맞고 흐르자 조영욱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후반 9분에는 클리말라의 땅볼 크로스를 정승원이 슬라이딩으로 밀어 넣었다. 이 과정에서 몸을 날린 김형근이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나가 김현엽으로 교체됐다.


부천은 후반 18분 바사니의 프리킥을 김상준이 헤더로 연결해 추격했고, 후반 추가시간 가브리엘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오히려 서울이 추가시간 종료 무렵 클리말라의 시즌 6호 골로 쐐기를 박았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과 광주FC가 1-1로 비겼다. 안양은 후반 12분 마테우스가 페널티킥으로 시즌 6호 골을 넣어 앞섰으나, 후반 45분 문민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주심이 아이데일의 핸드볼을 선언했다가 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을 인정한 장면이었다. 안양은 승점 24로 인천과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6위를 되찾았다.

최하위 광주는 16경기 연속 무승(5무 11패)을 이어가며 승점 9에 그쳤다. FIFA 선수 등록 금지 징계가 풀려 합류한 반 흐룬스벤, 주앙 페드로, 바 루아, 아이데일과 박원재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다만 끝까지 몰아붙여 패배를 면하며 전반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