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패를 탈출한 한화는 33승2무34패가 됐고 6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39승2무28패로 3위에 머물렀다.
초반 흐름은 삼성 쪽이었다. 한화가 1회 페라자의 솔로포로 앞서자 삼성이 3회 디아즈의 투런포로 경기를 뒤집은 것이다. 삼성은 4회에도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4-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승부는 4회말 한꺼번에 뒤집혔다. 1·2루 기회에서 노시환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한 한화가 밀어내기와 허인서의 2타점 적시타 이도윤의 적시타에 페라자의 스리런포까지 묶어 한 이닝에만 8점을 몰아친 것이다. 단숨에 9-4 역전이었다.
이후에는 여유로웠다.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고 9회 이민우가 실점 없이 막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페라자였다. 그는 2타수 2안타에 홈런 2개를 더해 4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삼성 선발 장찬희는 3.1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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