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현빈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직전 10경기 타율 0.189에 그치며 부진했던 그가 살아난 것이다. 그 사이 한화도 키움과 NC에 두 시리즈 연속 스윕을 당하며 6연패에 빠진 터라 그의 반등은 더욱 절실했다.
활약은 경기 흐름과 맞물렸다. 1-2로 뒤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노시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2-2 동점 득점을 만들었다. 2-2로 맞선 7회말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2사 1·2루에서 이승민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적시타를 완성하며 3-2 역전을 이끈 것이다.
다만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8회초 3-3 동점을 허용한 뒤 두 팀은 연장으로 향했고 10회말 종료 후 우천으로 중단된 경기는 31분 만에 강우 콜드게임으로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6연패는 끊지 못했지만 문현빈의 반등은 의미가 있었다. 지난 12일 키움전 3안타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그는 시즌 타율을 0.283에서 0.289로 끌어올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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