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기며,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은 잉글랜드에 이어 골 득실에서 밀린 조 2위에 올랐다. 파나마는 3위, 크로아티아는 4위에 자리했다.
정규시간 90분간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추가시간에 깨졌다. 교체 투입된 솔로몬 토마스아산테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렌키가 오른발 인사이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완성했다.
이후 파나마는 골키퍼 오를란도 모스케라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총공세를 펼쳤다. 모스케라의 헤더를 이스마엘 디아스가 다시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산됐고, 경기 막판 양 팀 선수 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가나는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강간 등 혐의로 재판을 앞둬 비자를 받지 못하면서 출전이 무산돼 고전이 예상됐지만, 짜릿한 승리로 32강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