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솔은 4억 원의 상금과 함께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이 기세로 그는 시즌 상금 7억7천만 원, 대상 포인트 243점, 신인 포인트 1천148점을 기록하며 2위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채 모든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무대는 19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다. 신인인 김민솔에게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지만, 코스 특성이 그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다. 서해가 보이는 탁 트인 홀이 많아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 스타일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데, 김민솔은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 2위에 그린 적중률 10위, 버디 115개와 투어 최다 이글 6개로 공격 골프가 돋보이는 선수다.

도전을 맞는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연장 끝에 이 대회를 제패한 노승희는 페어웨이 유지와 정교한 거리감을 강조하며 2년 연속 우승을 다짐했고, 김민선과 이예원, 방신실 등 올 시즌 1승을 거둔 선수들도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