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와 최혜진은 14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두 사람은 9언더파 201타의 지나 김-야나 윌슨 조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 선두에는 여러 의미가 걸려 있다. 두 선수가 우승하면 한국 선수의 2년 연속 제패와 더불어, 김효주는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0승, 2022년 데뷔한 최혜진은 생애 첫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게 된다.
라운드 흐름은 두 사람의 합작으로 채워졌다. 2번 홀 최혜진의 먼 거리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한 뒤, 6번 홀에서 최혜진이, 9번과 12번 홀에서 김효주가 버디를 보태며 보기를 상쇄해냈다. 반면 같은 조에서 출발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올리비아 카원 조는 더블보기 1개에 보기 5개로 6타를 잃고 공동 13위까지 밀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다른 한국 조도 분전했다. 김아림-윤이나가 6위,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가 공동 7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