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월)

축구

'커리어 최고의 몸 상태' 케인, 월드컵 앞두고 우승 열망...잉글랜드 60년 만의 정상 도전

2026-06-08 10:05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 /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 / 사진=연합뉴스
월드컵 개막을 앞둔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32)이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8일(한국시간) 영국 PA 미디어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캠프를 차린 케인은 기자회견에서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월드컵이 하루빨리 시작되길 기다린다고 밝혔다. 올 시즌 소속팀 뮌헨에서 공식전 51경기 61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인 그는, 전날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도 전반 추가시간 결승 헤더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케인은 자신의 기록을 또 경신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113번째 A매치에서 통산 79호 골을 기록하며 최다 골 신기록을 다시 끌어올렸다. 케인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이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또 한 번의 월드컵에서 동료들을 이끌고 본선에 나서는 특별한 감정과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잉글랜드의 목표는 분명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플로리다에서 33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현지 적응 중인 잉글랜드는 현지시간 10일 오를란도에서 코스타리카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17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L조 첫 경기에 나선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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