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롯데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0306594703209091b55a0d5611823511114.jpg&nmt=19)
그는 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이 붙었다. 빠른 공과 두둑한 배짱이 돋보였다.
그랬던 그가 LG 트윈스 강타자 오스틴에게 홈런을 맞은 후 갑자기 부진에 빠졌다. 6경기 6.2이닝 무실점 후 9경기 8.1이닝 동안 8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ERA)이 무려 8.64다. 이 때문에 시즌 ERA도 4.80으로 치솟았다.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 이 기간 3경기서 2점 이상 내줬다. 피홈런이 3개다. 2일 SSG 랜더스전에서 8회 7-2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2실점했다.
박정민은 올 시즌 15이닝 동안 순수 볼넷을 11개를 허용했다. 안타도 10개를 맞았다. WHIP가 1.40으로 높아졌다.
다만, 탈삼진 능력은 인정할 만하다. 19개를 잡았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지표가 나빠지고 있는 점이다. 박정민에 대한 적응이 이뤄졌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잠시 그를 필승조에서 빼주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부담없이 던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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