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1로 제압했다. 우버컵은 2년마다 열리며 토머스컵과 함께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무대로 꼽힌다.
조별리그부터 첫 주자를 도맡았던 안세영은 이날도 세계랭킹 14위 추빈첸을 2-0(21-7 21-8)으로 눌러 기선을 잡았다. 이어 이소희(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복식조가 2-1 역전승을 거뒀고, 세 번째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이 패한 뒤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복식조가 2-0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15게임 전승의 완벽한 흐름을 이어갔다. 2010년과 2022년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통산 세 번째 우버컵 우승을 향해 내달리게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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