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월)

야구

KIA, 롯데와 5-5 무승부...박재현 데뷔 첫 홈런 구단 사상 최초 기록

2026-04-26 21:43

KIA 타이거즈 박재현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박재현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가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가 9회말 극적 동점으로 롯데와 비겼다.

KIA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5-5 무승부를 거뒀다. KIA는 12승 1무 12패로 5위, 롯데는 7승 1무 16패로 최하위가 됐다.

1회 선두타자 박재현이 롯데 선발 나균안의 포심을 받아쳐 중월 솔로포로 기선을 잡았다. 2006년생 2년차 박재현의 데뷔 첫 홈런이자 역대 11번째 선두타자 데뷔 첫 홈런이며 KIA 구단 사상 최초였다. 2회말 나성범 2루타와 주효상 적시타로 2-0이 됐다.

흐름은 4회초부터 바뀌었다. 무사 만루에서 박승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5회초 최지민이 노진혁·전준우에게 연속 솔로포를 맞아 2-4로 뒤집혔다. 7회초 전준우 적시타로 2-5까지 끌려갔지만 7회말 1군 복귀전 오선우의 우월 투런포로 4-5로 따라붙었다.

9회말에는 나성범 안타와 데일·오선우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대타 고종욱의 땅볼 때 롯데 2루수 실책으로 5-5 동점이 됐다. 연장 11회말 김도영 볼넷과 희생번트로 잡은 끝내기 기회는 후속타 불발로 무산됐다.

선발 황동하가 4이닝 2실점, 10~11회 성영탁이 2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패배를 지웠다. 롯데는 나균안이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펜 난조로 시즌 첫 승이 무산됐고, 전준우(3안타 2타점)와 노진혁이 솔로포로 분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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