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FC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0라운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끊고 승점 20을 기록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산호세(승점 24)·밴쿠버(21)에 이어 3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30일 톨루카(멕시코)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받은 결정으로, 12일 포틀랜드 팀버스 원정(MLS 7R)에 이은 시즌 두 번째 결장이다. 손흥민은 직전까지 정규리그 8경기 무득점·7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승리는 챙겼지만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LAFC는 볼 점유율 38.3%-61.7%, 슈팅 7-24로 크게 밀렸고,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6세이브가 승리의 토대였다.
선제골은 일찍 터졌다. 전반 9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후 LAFC는 결정력이 떨어졌고,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앞세운 미네소타의 거센 반격을 힘겹게 버텨야 했다.
후반 40분 제레미 에보비세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선방에 막혀 추가골은 무산됐지만, LAFC는 1-0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경기를 매조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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